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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약세…디지탈옵틱 1.40%↓

주요종목 약보합…SK건설, '판교역 SK허브' 분양에도 1.60%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7.04 1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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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4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팔자'에 나섰으나 개인과 기관계의 매수세가 상승장을 견인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가 두드러졌다. SK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역 SK허브'를 분양한다고 밝혔으나 1.60% 내린 4만6250원에 장을 마쳤다.

KDB생명(3000원)은 1.64% 후퇴했으며, 미래에셋생명(8100원)과 교보생명(24만5000원)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초음파 진단기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0.62% 하락하며 4000원에 머물렀으며, 삼성SNS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현대캐피탈은 말레이시아 최대 신용평가기관 RAM으로부터 최고 신용등급 'AAA'를 부여받았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현대다이모스는 4.49% 반등에 성공하며 2만3250원을 기록했으나,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4500원), 현대엔지니어링(25만8000원) 등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KT파워텔(5950원)은 0.83% 소폭 하락했으며, 펩트론(4850원, -3%)은 전일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2850원)와 보광훼미리마트(10만6000원)는 각각 0.78%, 0.95%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경신했다. 바이오리더스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4.11% 하락했으나, 아미코젠은 1만3150원(1.54%)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태양광 장비와 LED 전문기업 세미머티리얼즈(4900원, -4.85%)는 5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하며 5000원선에서 물러난 반면, 엘피온과 미래엔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이밖에 세메스(21만2500원), SK텔링크(13만2500원), 포스코건설(7만원), 스마트로(3만6000원), 케이디파워(2200원), 평안엘앤씨(6만3500원), 팬택(270원), 에이씨티(900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이날부터 5일까지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디지탈옵틱은 1.40% 내린 1만4050원에 마감됐으며, 피엔티는 2만3750원(-3.85%)으로 조정 받았으며 2만4000원선을 이탈했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1만6900원)는 1.17% 후퇴했으며, 나노스(9150원)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1만2250원)는 4.26% 급등하며 1만2000원으로 올라섰으나, 모다정보통신은 전일대비 450원 하락한 1만400원에 머물렀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9350원)는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나, 씨제이헬로비전은 1.56% 추가하락하며 1만5750원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맥스로텍(9250원), 에프엔에스테크(5750원), 여의시스템(6900원), 우리로광통신(1만25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KDB생명(3000원)은 1.64% 후퇴했으며, 미래에셋생명(8100원)은 견조한 흐름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