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기도 ‘일자리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취업지원

유동인구 많은 수원역서 일자리센터 상담실 개소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7.04 16:13: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을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365일 연중무휴로 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수원역에 위치해 일자리가 필요한 많은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경기도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에서 도내 일자리센터의 허브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일자리 지원 서비스 제공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기존 광교테크노밸리 내 센터 상담실도 지속적으로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는 센터 홍보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도와 수원시가 엄선한 22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 상담과 면접을 통해 2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김제락 경기고용지청장, ㈜수원애경역사 심상보 사장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센터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수원역세권 개발 및 운영에 따라 필요한 고용 인력 수급을 위해 홍보와 우수 인력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센터는 고용지원서비스의 효율화와 극대화를 위해 지난 2010년 2월 전국 최초로 도와 31개 시·군에 설치,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성과를 거두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