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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전문기술인력’ 양성위해 나선다

현장실무교육 제공해 우수 고졸자 활용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7.04 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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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충남 본교에서 13개 특성화고, 7개 마이스터고, 31개 기업체와 MOU 체결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기대는 수원, 인천 수도권 지역 및 충청, 경북지역 고등학교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충청·경북 지역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경력경로 정립과 지원을 위해 맞춤형 현장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의 기업체 취업연계, 기업연계형 대학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3자간 상호협력하게 된다.

한편,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올해부터 ‘W(cube)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W(cube)사업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및 현장실무 교육을 통해 기능 기반형 인재 양성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학생과 기업의 취업연계 △기업 연계형 평생교육(계약학과)을 통한 기술  기반형 인재 양성 등 세 가지를 추구한다는 내용이다.

진경복 산학협력단장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선 취업, 후 진학’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후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MOU를 체결한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하고, 기업체 취업 이후에는 한기대에 계약학과를 개설해 입학시킬 계획”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