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파워텔, 무전기·스마트폰 하나로 ‘더블비’

기존 아이덴 TRS 전통시장 기반, 업무용 무전서비스 니즈로 확대 계획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7.04 13:42: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파워텔은 4일 무전기와 스마트폰을 하나로 접목한 제품 ‘더블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파워텔은 TRS전국무전서비스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더블비를 선보였다.

더블비는 KT파워텔 TRS 전국 무전통화서비스와 KT(030200) 3G이동전화 및 데이터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통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컨버전스 서비스다.

KT파워텔에 따르면, 더블비는 1대10만명까지 전국 무전 통화가 가능한 KT파워텔의 TRS 서비스는 물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KT 3G망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iDEN(아이덴) 방식 TRS망과 3G WCDMA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세계최초로 개발됐다고 KT파워텔은 밝혔다.

KT파워텔 관계자는 “더블비 출시를 계기로 기존 아이덴 TRS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매스(B2C) 시장 확대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