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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기초안전·보건교육 실시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및 건설현장 재해예방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7.04 09: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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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건설협회가 직접 건설현장 재해예방에 나섰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지난 6월25일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으로 등록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건설현장에서 일용근로자를 채용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실시하던 교육을 6월1일부터는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2012년 6월1일부터 100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 우선 적용되며, 순차적으로 확대되어 2014년 12월1일부터는 전 건설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건설현장에 신규로 채용된 건설 일용근로자가 주요 교육대상이며, 안전의식 제고·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위험요인과 건강관리 등 총 4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건설업체 교육수요 애로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건설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신청의 편리성을 제고를 매주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하여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건설협회 건설인재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거나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