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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17만 한우농가 돕기 대축제

한우 인기 부위 및 한우 부산물 30%에서 최대 55% 할인 판매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7.04 08: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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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17만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신세계 암소한우 대축제’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과 전국 한우협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의정부점, 인천점, 센텀시티 총 7개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한우 인기부위와 부산물을 30%에서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등심과 채끝은 30% 할인된 6900원(100g당/1등급), 불고기와 사태는 55% 할인된 2180원(100g당/1등급), 사골과 꼬리반골은 50% 할인된 1100원(100g당)에 판매한다.

또한 5만원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국거리 3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암소 우시장에서 직거래 한 한우들을 지난 6월29일 도축, 30일 가공, 이후 숙성과정을 거쳐 행사 하루 전인 7월5일에 입고해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한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 특별상품으로 한우 사양 분야 신지식인으로 유명한 정읍의 김상준 농장주가 사육한 미출산 암소 한우를 본점과 강남점에서 선보인다. 김상준 암소 한우는 30~36개월 가량된 미출산 암소로 전북 정읍산골 50만평의 논과 밭에 청보리와 목초농사를 직접 지어 만든 양질의 사료로 사육한 친환경 한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