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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청, 경제자유구역청 평가 2위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7.03 17: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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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청사. 광양만권경제청 관할은 전남 여수.순천.광양 및 경남 하동지역이다.
[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이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평가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이어 3년 연속 2위를 달성했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최근 제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 '2012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계획'을 심의해 이같이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에서 광양만권은 타 경제자유구역과 비교해 부족한 사회간접시설과 낮은 지방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0년 성과평가 도입 이후 3년 연속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1위는 인천경제청, 3위는 부산.진해경제청이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대구.경북 등 6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개발 및 투자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성과를 민간전문가 18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심사, 현장평가, 종합발표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국고 운영비 7억5600만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한편 인천청, 광양청, 부산.진해청이 상위권에 랭크된 반면 새만금군산청과 대구경북청, 황해경제청 등은 평가점수에서 하위권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