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핑크빛 착한 기부

캠페인 참여 고객, 핑크리본 타이어 밸브캡 증정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073240)가 오는 10월13일까지 프리미엄 초고성능(UHP) 타이어 및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 판매 수익금 일부와 모금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 수익금 일부을 기부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가 점검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진행된 ‘금호타이어 신상품 설명회’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을 약속한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UHP 및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재단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타이어프로를 방문해 프리미엄 UHP 타이어 및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핑크색 타이어 밸브캡을 무상으로 증정하며, 제품 수익금 일부는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기부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돼 저소득층의 유방암 예방운동과 유방암 치료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박세창 영업총괄 부사장은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들이 유방암의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그 취지에 동의를 하고 후원을 결정했다”며 “프리미엄 제품 구입을 통해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소비자들에게 핑크리본 타이어 밸브캡을 증정하고 있으며, 도로 위에 핑크빛 물결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유방건강 관련 캠페인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금호타이어 호주법인은 지난 2010년부터 호주 유방건강 캠페인 ‘핑크 피터스 데이’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판매 수익금 2만달러를 전액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