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일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수 및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는 3.48포인트 오른 493.91로 마감됐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0.71% 조정 받아 7만원으로 밀려났으며, 내달 중으로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하는 SK건설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0.96% 내린 25만8000원에 마감됐으며 현대삼호중공업(5만45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다이모스(2만2250원) 등은 횡보세를 보였다.
삼성SDS은 에너지관리솔루션(EMS)을 자체 개발하고 자사에 시범 적용을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0.10% 하락하며 10만165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SNS(6만3500원, 0.40%)는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세메스(21만2500원), 시큐아이닷컴(1만700원), 삼성메디슨(4025원), 삼성자산운용(2만6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지난 한 해 지속가능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힌 교보생명은 24만5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미래에셋생명 또한 견조함을 보였다. 보광훼미리마트는 7.69% 급등하여 10만5000원선에 올라섰으며, 카페베네는 0.51%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정밀기계 전문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는 1.83% 하락하며 5350원에 장을 마쳤으며, 팬택은 1.82% 조정 받은 270원에 마감됐다. 평안엘엔씨는 0.40% 소폭 상승했으며, 기능성 바이오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은 1.57% 상승하며 1만3000원선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밖에 스포츠토토(9750원), KT파워텔(6000원), LS전선(5만62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마이다스아이티(1만7500원), 리딩투자증권(1200원), 솔로몬투자증권(3750원), 세미머티리얼즈(515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공개(IPO) 종목은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홀로 상승했다. 3~4일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은 3.07% 상승하며 1만1750원에 최고가를 새로이 했다.
씨제이헬로비전은 1.54% 조정 받아 1만6000원선이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으며, 테스나(9350원, -0.53%)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피엔티는 5.90% 급락하며 2만4700원으로 밀려났으며, 차량용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는 1.44% 내린 1만7100원에 머물렀다.
공모예정기업 나노스는 3.17% 추가 하락해 9150원에 장을 마쳤으며, 휴대전화용 카메라렌즈 개발업체 디지탈옵틱은 1.72% 조정 받아 1만4250원에 마감됐다.
맥스로텍(9250원), 모다정보통신(1만850원), 에프엔에스테크(5750원), 여의시스템(6900원), 우리로광통신(1만2500원) 등은 견조함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