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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노사문화 우수기업' 광주신세계, 이유 있는 행보

상쾌한 아침만들기, 아메리카노 프리데이 등 사이벤트 '눈길'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7.03 16: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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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프리데이’ 행사 장면. ‘아메리카노 프리데이’는 광주신세계가 협력사원을 포함한 전 사원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프라임경제] (주)광주신세계(대표 조창현)가 직원을 대상으로 최적의 근무조건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쾌한 아침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쾌한 아침만들기’ 프로그램이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사원들에게 숲 속 자연의 소리를 들려줌으로써 보다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의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내 아침방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루 한 시간의 명상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사원들에게 업무에 대한 집중력을 키워주고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케하여 근본적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어 오고 있다.

㈜광주신세계 지원팀장은 “매일 아침 자리에 앉으면 사무실 전체에 울려퍼지는 새소리와 시원한 개울물 소리가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고, 이에따른 사원들의 호응도 역시 매우 높아 업무효율까지 높아지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프로그램 시행과 관련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지난 1일 ‘아메리카노 프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아메리카노 프리데이’는 하반기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취지로 ㈜광주신세계가 협력사원을 포함한 전 사원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인데 이번 하루 행사에서 약 1900여잔 정도의 커피가 소요됐을 정도로 임직원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6월 노동부 인증 ‘2012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광주신세계 조창현 대표는 “사원들이 만족하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회사의 의무이다. 사원만족을 위한 사내 이벤트 행사 뿐만 아니라 노사간 소통의 창을 넓게 열어 사원들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주는 모범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사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