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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나눔 실천 기업' 의미 되새겨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에 1100여명 초청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7.03 14: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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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은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독거노인과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르노삼성이 7년째 후원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초청하는 행사로, 국가와 사회 발전을 이끌어 온 기성세대에 대한 보은의 의미를 담아 생활의 활력을 드리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부산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수는 약 8만5000여명으로,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노인들만 생활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위로잔치는 ‘강부자 쇼’와 부산문화회관 예술단 공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 관람과 선물 증정 등 진정한 이웃 사랑을 전달하는 자리로 만들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르노삼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직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이 남아 있음을 노인들은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의미를 담아 후원하게 됐다.

한편, 르노삼성은 부산 강서구 복지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육·미술·음악 등을 가르쳐 주는 ‘아트 포 칠드런(Art for Children)’ 문화교실과 낙동강 정화활동 등 꾸준한 지역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