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에머슨내셔널컨트리클럽,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으로 사명 변경

회원 1명당 최대 4인까지 회원 혜택 대폭 확대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02 18:07:2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 내 유일한 회원제 컨트리클럽인 ‘에머슨 내셔널 컨트리클럽’이 세종시의 출범과 함께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발표했다.

에머슨 내셔널 컨트리클럽을 운영 중인 골프 리조트 전문 기업 에머슨퍼시픽은 사명을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으로 변경하면서 브랜드‘THE EMERSON’을 에머슨퍼시픽의 골프장 통합 브랜드로 선포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내 유일한 회원제 컨트리클럽인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의 마운틴코스 2번홀
에머슨퍼시픽 측은 ‘THE EMERSON’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통해 골프장 사업을 하나로 묶었다. 또 각 골프장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골프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새로운 BI와 함께 회원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회원 외 배우자 또는 직계가족 1인만 준회원으로 등록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확대되는 회원 혜택은 타인도 등록이 가능한 지명회원 1인과 장인장모와 형제자매까지 등록 가능한 패밀리회원 2인을 추가로 지정 등록 할 수 있도록 했다. 즉 회원 1명당 최대 4인까지 회원 혜택이 확대된 것.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의 서춘길 전무는 “세종시에는 현재 44개 공사가 진행 중이며, 22조5000억원이 투입돼 대한민국 행정중심도시로 건설돼 제 2의 수도기능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전무는 “세종시의 밝은 미래 가치에 걸맞게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세종시 내 유일한 회원제 클럽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부권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