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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박혜자 의원(광주 서구갑.사진)이 제19대 국회 첫 본회의와 개원식이 열린 2일 지역 현안 예산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개원식 참석차 국회를 방문한 유영숙 환경부장관을 본회의장 앞 로텐더 홀에서 만나 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사업(RDF)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올해 60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지만, 2013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광주시의 긴급 지원 요청을 받고 박 의원이 환경부에 연락해 유 장관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박 의원은‘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 중단이 우려 된다, 상무소각장 대체시설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환경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바란다’는 취지로 유 장관에게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소관부처인 환경부가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기획재정부에 요청하면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