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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 시모노세키 카페리 운항 건의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7.02 1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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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가 전남도에 광양-일본 간 카페리 운항 재개를 건의했다.

광양상의는 건의서에서 "광주.전남과 일본과의 교류확대와 여수엑스포 시설의 사후활용,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F1대회 일본 관광객 유치 및 농어민들의 수출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도 중단된 카페리 운항재개가 필요하다"고 2일 건의했다.

상의는 “부산, 인천, 평택, 군산, 동해, 삼척 등 항만들은 대부분 국제 카페리선을 취항하고 있으나 광양항은 처리물량면에서 세계 15위권이자 국내 2위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국제페리 항로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광주.전남의 상공인과 농어업인들이 한 컨테이너당 300~400달러씩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항을 통해 수출하면서 선적 마감시간과 선박의 공간확보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효용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