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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리뉴얼 출시

바나나 송이 형상화한 디자인·용기모양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7.02 16: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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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매일유업(005990)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리뉴얼제품.
매일유업에 따르면 6년만에 리뉴얼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깔끔하고 달콤한 우유 맛은 그대로 유지한 반면, 패키지와 용기를 바나나 속살을 강조한 패키지와 바나나 송이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변형했다.

기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제품이 투명한 용기를 사용해 색깔이 하얀 바나나 우유의 특성을 강조했다면 이번 리뉴얼 제품은 노란색 코팅재질로 덧씌워 바나나 송이의 느낌을 주되 껍질을 벗겨 속살을 드러낸 바나나 이미지를 첨부해 본연의 흰색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유지방함량을 줄인 저지방가공유"라며 "맛은 물론 스타일까지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응하고자 용기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240ml 용량으로, 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