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건설(회장 김석준) 아파트 소품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한 2012 IDEA시상식에서 회사가 개발한 클로버(Clover) 샤워기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클로버 샤워기는 노약자나 임산부 등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앉아서 샤워할 수 있는 접이식 의자를 설치해 남녀노소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 상품기획부 박윤섭 상무는 “올해 IDEA에는 34개국에서 1671개 작품이 출품돼 이중12.9%인 216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며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과 실용성까지 검증 받은 작품들은 향후 분양 프로젝트에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