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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조건에서 한국타이어 어떤 능력 펼칠까?

세 번째 캠페인 ‘가속’편…“드라이빙 이모션 진정성 전달”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7.02 1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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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000240)가 지난 1월 시작한 ‘타이어의 능력’ 광고 캠페인의 세 번째 시리즈 ‘가속’ 편을 이번 달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타이어의 세 번째 광고 캠페인인 ‘가속’ 편은 영국 ‘애스턴 마틴’을 활용해 색따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동’편과 ‘친환경’편에 이은 이번 세 번째 광고에서는 자동차 한계까지 질주하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최고로 발휘되는 타이어의 능력을 강조했다.

특히 보다 실감나는 사운드를 표현해 내기 위해 실제 엔진소리, 트랙을 밟는 소리, 바람 소리 등을 직접 녹음하고 디자인해 사운드 디자인만 3개월을 소요할 만큼 디테일한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11월 세계 자동차 경주 대회인 나스카(Nascar) 경기 개최 장소이기도 한 L.A 오토 클럽 스피드웨이(Auto Club Speedway)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300km/h에 가까운 최고 속도를 내는 영국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을 활용해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주행조건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타이어 비주얼과 사운드를 앵글로 잡아낸 것이 포인트다. 영화 007시리즈의 본드카로도 유명한 애스턴 마틴은 광고 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가 선보이는 ‘가속’편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강렬한 비주얼 이미지와 사실적인 사운드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타이어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의 진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속편은 업계 최초로 공중파 방송 외에, 극장판 3D로도 제작돼 전국 CGV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