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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11억 규모 횡성군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수주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7.02 10: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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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법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005870·대표 신종석, 이성남)는 강원도 횡성군의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 규모는 총사업예산 11억원가량으로 휴니드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2.3%에 해당하며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종합상황실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강원도 횡성군 내 스쿨존과 주요 도로에 설치된 방범용 카메라와 재난 감시,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위해 설치된CCTV영상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며 각종 범죄예방과 비상상황 발생 때 신속 대처를 가능케 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 업체 신 대표는 "철저한사업분석과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 참여를 추진하였으며, 방산업체로서 국토안보 인프라 구성에 관하여 축적된 기술적 능력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방범시스템 분야에서 더욱 입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니드는 2007년 용인시에 방범시스템 구축 및 방범관제 상황실 구축사업을 필두로 지난 3년간 관세청과 관세국경 감시 종합상황실 구축사업과 경기도 하남시, 안양시, 광명시 등 수도권지역 방범시스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올해엔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U-City 구축 시범사업에 참가, 국내 방범시스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