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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출신 박상구, 서울 강서구 의장 당선되다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7.02 06: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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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 출신 박상구(50.사진)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이 제6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돼 거물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대를 밟았다.

강서구의회에 따르면 3선의원인 박상구 의원은 최근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새 의장에 당선돼 2년간 의회를 이끌게 됐다.

박 의원은 그동안 구정 질문 등을 통해 제물포길 지하화사업 구간에 녹지 및 공원조성을 요구하고 서울시 조정교부금 감소에 따른 대책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장은 순천 별량면 출신으로 매산고와 경기대학교 정치법학대학원을 나왔다. 민주당 서울시당 서민대책위원장, 한마음 산악회장,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대책위원장, 나먼저(Me First) 구민운동본부 조직총괄위원장, 한국 검도연맹 이사 등을 역임했다.

박 의장은 "서울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한번도 고향을 잊어 본적이 없다"며 "당선을 축하해 주신 고향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