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차그룹, 中 청년 리더에게 경영철학 알리다

공청단 대표 등 여수엑스포 초청…브랜드 이미지 제고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7.01 12:37: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월 사회공헌활동 전략 협약을 체결한 중국중앙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대표 27명 등 중국 우수 청년 지도자들 총 3000여명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은 중국 청년 지도자들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해 자사 첨단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초청한 중국 고객 중 가장 먼저 한국을 찾은 공청단은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를 방문했으며, 1일에는 여수엑스포를 방문해 현대차그룹관을 비롯해 한국관과 중국관 등 주요 전시관을 관람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청단 초청에 이어 7월초에는 둥펑위에다기아 우수 딜러 550명을, 8월초에는 베이징현대 우수 영업사원 120명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오피니언 리더, 고객 등 총 3000여명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해 자사의 첨단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수엑스포 중국관에 의전용 에쿠스 1대를 지원해 여수엑스포를 관람하는 중국 오피니언리더에게 현대차그룹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여수엑스포에 초청하는 중국 고객은 높은 사회적 지위와 구매력을 함께 갖춘 사람들로 엑스포가 끝난 뒤에도 여수 관광 홍보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중국 고객 초청은 기업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여수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