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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전세계 인터넷전화 요금 조정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1.19 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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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스카이프((Skype Technologies SA, CEO: 니클라스 젠스트룀)는 2007년 새롭게 도입될 인터넷전화 요금체계를 발표했다.

유럽을 시작으로 2007년도 중에 세계 전지역으로 확장되어 적용될 새로운 스카이프 인터넷전화 요금체계에는 정액제 요금방식인 ‘스카이프 프로(Skype Pro)’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방식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기간별 정액요금만을 내고 스카이프를 통해 PC에서 일반전화로 전화를 자유롭게 걸 수 있다.

‘스카이프 프로’ 정액요금제 방식은 국내 전화에만 적용될 예정이며, 이용자들은 PC상에서 국내의 일반 유선전화에 전화를 걸 때 새롭게 발표된 가격체계에 따라 이용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프는 새로운 가격체계와 함께 일부 국가 대상의 국제전화 요금 가격도 최대 65%까지 인하했다. 이번 가격인하에 따라, 괌, 말레이지아, 이스라엘, 헝가리 등 8개 지역 대상의 전화요금이 모두 글로벌 요금인 분당 21원으로 내렸다.

스카이프는 정액제 방식으로 무한 국내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스카이프 프로’와 함께 스카이프 아웃 통화에 적용되는 접속료 방식의 요금체계도 함께 선보였다. 한국의 경우, 19일부터 일반 전화 한 통화당 49원의 접속료가 부과된다.

스카이프 프로는 한국에서는 조만간 적용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스카이프 한국 홈페이지(www.skype.co.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