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재규어 NEW 스포츠카 ‘F-TYPE’ 레이싱 DNA 계승

2인승 컨버터블, 첨단 V6 및 V8 수퍼차저 엔진 탑재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6.29 15:37:0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영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의 새로운 스포츠카 ‘F-TYPE’ 프로토 타입 차량이 공개됐다.

지난 28일(영국 시간) 세계 명차들의 축제인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이 영국에서 개최됐다.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은 전설적인 명차부터 희귀 슈퍼카까지 다양한 장르의 자동차가 총출동하는 국제적인 행사에 속하며, 이번 페스티벌에 모습을 드러낸 ‘F-TYPE’은 관중들의 큰 환호 속에 굿우드 힐(Goodwood Hill)에 올랐다.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가 2013년 중순 출시예정인 새로운 스포츠카 F-TYPE을 지난 28일 공개했다.

재규어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는 “다양한 차량이 언덕을 오르내리는 광경을 자동차 애호가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행사인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은 ‘F-TYPE’ 프로토타입의 진면모를 보여줄 공개 장소로 제격”이라며 “현재 신차 개발 현장은 활기가 넘치며 모두가 재규어의 새로운 스포츠카 ‘F-TYPE’이 완성된 모습으로 세상에 공개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재규어의 새로운 스포츠카 ‘F-TYPE’의 프로토타입 차량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 공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모터스포츠의 인기로 스포츠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재규어 브랜드의 레이싱 전통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중순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는 ‘F-TYPE’은 재규어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차에 대한 디자인 및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로, 재규어의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된 V6 및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