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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허준혁 총장, 에릭슨 전시회에 '열성' 왜?

영화, 미술 통한 환경운동 전파 노력 눈길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6.29 08: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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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 49회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허준혁 사무총장이 'HYUNSUK ERICKSON 환경부 초대전(6월27일~7월10일: 종로 공평갤러리)'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초청 부처인 환경부나, 예술 유관 기관 혹은 미술계 인사도 아닌 쪽에서 열심으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지인들에게 행사 취지를 적극적으로 소개, 전파하고 있는 것.
   
 

   
대종상영화제조직위 허준혁 사무총장이 현숙 에릭슨 전시회장에서 작품과 관련, 환담하고 있다.
현숙 에릭슨은 청주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도미, 현재 환경작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유엔지속가능발전회의인 'RIO+20'을 기념해 환경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환경부의 친환경·녹색 정책 방향과 작가의 작품 컨셉트가 어울린다는 평가다. 김치독·세제통·음료수 깡통 등 파격적인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작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한편, 작가는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전 세계 팬·각계 인사들과 소통해 왔는데, 허 사무총장은 이런 교류 대상 중 한 명이다. 이번 전시회에 SNS 친구들을 대표해 여러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사무총장은 10월29일 열리는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활동 중이다. 역사가 깊은 영화제인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허 사무총장은 서울시의원을 지냈고 시의회 의정 활동과 관련, 각계에 넓은 인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