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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만의 '펀(fun)'한 스파 상륙…8월 내 1호점 오픈

러쉬 스파 론칭 기념 'THE SPA EXPO' 개최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6.29 0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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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915 인더스트리 갤러리에서 러쉬 스파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러쉬의 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마크 콘스탄틴 (Mark Constantine)'은 옛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영국 전통과 아름다운 자연, 평화로운 시골집에서 찾을 수 있는 안락함에서 영감을 받아 뮤지션 '사이몬 에머슨 (Simon Emmerson)'이 만들어낸 음악을 중심으로 한 특별한 스파를 탄생시켰다. 

   
러쉬, 스파엑스포 전경.
러쉬코리아의 스파 론칭은 영국, 일본, 프랑스에 이은 4번째로, 마사지와 에스테틱으로 점철된 스파의 왜곡된 기준을 바로 잡기 위해 풍자극 콘셉트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엑스포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네스티지아 (SYNAESTHESIA) △발리데이션(VALIDATION) △굿 아워(THE GOOD HOUR) △스펠(THE SPELL) △러쉬 사운드 배쓰(THE SOUND BATH) 등 다섯 가지 스파 트리트먼트를 브랜드화해 각각을 공간으로 구성했다.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는 "현존하는 많은 스파들이 사치스러운 에스테틱으로 과대 포장되고 있다"며 "진정한 스파는 물리적인 트리트먼트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치유에 비중을 둬야 한다는 의미에서 러쉬 스파는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선사한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러시, 시네스티지 트리트먼트.
이번 행사는 영국 러쉬의 공동 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로웨나(Rowena Bird)’와 스파 트리트먼트 개발자 ‘헤나(Hannah-Rose Lammiman)’, 스파 트레이너 담당자 ‘테리 (Teri Bebb)’등이 참석했다.

러쉬 스파의 트리트먼트별 특징을 살린 다양한 부스들 외에도 영국의 분위기를 살린 '브리시쉬 펍' 운영과 러쉬의 향수 라인 '고릴라 퍼퓸' 시향, 풍자극에 재미를 더한 삐에로 저글링, 마술쇼 등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편 러쉬 스파는 8월 중순 러쉬 압구정 1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