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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정상화뱅크 '연말까지 2조원 확충'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6.28 18: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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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정상화뱅크'가 확충된다.

금융위원회는 PF정상화뱅크에 부실PF 사업장 채권을 집중시켜 적극적인 사업장 구조조정 및 정상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에 관련 확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위는 PF정상화뱅크의 재원을 확충, 은행권이 보유중인 부실PF 채권 추가 매입 및 신규자금 지원을 통해 정상화를 꾀하며, 기존 운영 중인 PF정상화뱅크에 은행들이 추가출자를 하는 형태로 필요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추가매입 규모는 연말까지 2조원 수준이 된다. 우선 9월 중 1조원 수준의 부실PF 채권을 매입하는데 이를 위해 △사업성평가 등 PF사업장 실사(7월) △UAMCO와 PF채권 보유은행 간 가격협상(8월) 등을 진행한다.

은행권 출자금액 확정 및 PF채권 매입절차 완료는 8월말에서 9월초가 될 전망이다. 이어 추가 부실PF와 관련된 사업장과 은행 자체정상화 지연 사업장을 중심으로 12월까지 추가로 1조원 수준의 부실PF 채권 매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