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8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꾸준히 흘러나온 프로그램 매물이 주춤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으며, 코스닥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88포인트 오른 485.91로 마감됐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LS전선은 유상증자를 주관했던 증권사들에 불똥이 튀고 있으나 0.90% 소폭 오른 5만6250원에 장을 마쳤으며, 포스코건설 또한 0.71% 올랐다.
삼성SDS(10만2250원, 0.74%)는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미국 진출에 성공했으며, 삼성메디슨은 0.62% 내린 4000원선에 머물렀다. 범현대그룹 현대로지스틱스(1만450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5500원), 현대엔지니어링(26만500원), 현대카드(1만20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8950원)는 1.10% 추가하락하며 9000원선을 이탈했으나, 아미코젠은 1만2400원(2.06%)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810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KDB생명과 교보생명은 관망세를 보였다. 씨제이헬로비전은 29일은 예비심사를 청구한다고 밝혔으나 주가는 변동이 없었으며, KT파워텔과 KT텔레캅 또한 보합세였다.
보광훼미리마트는 3.78% 상승한 9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카페베네는 전일대비 폭은 줄었으나 1.52% 추가 하락했다. 바이오계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만2750(5.37%)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바이오리더스(3650원)는 전일과 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삼성SNS(6만3250원), 세메스(21만2500원), 엘지씨엔에스(2만1250원), SK건설(4만7000원), 삼성전자서비스(1만8500원), 우리캐피탈(2050원), 윈디소프트(3150원), 팬택(275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기업공개(IPO)는 강세가 우세했다. 이날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피엔티(2만7600원, 3.18%)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청약 첫날 일반 경쟁률은 5.66대 1로 집계됐다.
엠씨넥스는 횡보권에서 벗어나 1만7500원(6.06%)으로 올라섰으며, 디지탈옵틱 또한 7.00% 오른 1만3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1만1100원, 0.45%)와 나노스(8900원, 0.56%)는 소폭 상승했으며, 맥스로텍(9250원)과 테스나(9400원)는 각각 2.63%, 1.05%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에프엔에스테크는 7.69% 급락하며 6000원선에 머물렀으나, 수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업체 사조씨푸드(1만1450원)는 0.44% 반등에 성공했다. 이밖에 여의시스템(6900원), 우리로광통신(1만275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