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김하늘이 마시던 파란색 음료가…

망고식스 '블루레몬 에이드' 방송 이후 매출 3배 뛰어

[프라임경제] 망고식스의 여름철 신메뉴인 '블루레몬 에이드'가 인기몰이 중이다.

망고식스(MANGOSIX, 대표 강훈)는 지난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이수(김하늘)가 '블루레몬 에이드'를 마신 장면이 방영된 이후 매출이 3배 이상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이수(김하늘)가 마시던 '블루레몬 에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망고식스에 따르면, 이수가 카페에 앉아 도진(장동건)을 애타게 기다리는 장면에서 테이블 위에 놓인 '파란색 음료'가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방영 이후 시청자들은 "김하늘이 마시던 '파란색 음료'의 정체가 무엇이냐", "에메랄드 빛 음료가 김하늘과 잘 어울린다"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파란색 음료'는 '블루레몬 에이드'로 기존의 레몬에이드에 '블루큐라소'라는 시럽을 첨가한 것으로, 에메랄드 색깔이 나는 레몬과즙 음료다.

망고식스 장기석 마케팅 이사는 "지난 24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 '블루레몬 에이드'가 노출된 이후 매장에서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핑크레몬 에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