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개그맨 박성호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개그전공 겸임교수로 임용, 이미 이 학교에서 열강중인 신상훈작가와 개그맨 박준영과 함께 실전 코미디 강의를 담당하기로 했다.
작년 새터민 초청 고음불가 콘서트를 창조관 SAC아트센터에서 열어 관심을 모았던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앞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이끌어나갈 연예인들, 특히 독특한 재치와 재능으로 다방면으로 진출 가능한 코미디언들을 집중양성하기 위하여, 콘서트식 수업과 학내 캐스팅 제도를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미 봉숭아 학당에 출연했던 조수원과 한민관, 보이스 포맨의 김필수와 윤진영, 착한녀석들의 이종훈 등이 이 학교에 재학중에 있다.
김민성 이사장은, 독특한 아이디어 구성과 발군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박성호의 날카로운 개그적 통찰력을 높게 사 이번 겸임교수 임용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