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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영국 SCIA서 ‘데이터 펨토셀’ 기술 인정

데이터 트래픽 분산 수용·안정적 무선 데이터 환경 제공 노력 평가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6.28 13: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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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이하 SCIA)’에서 ‘데이터 펨토셀’이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서 ‘데이터 펨토셀’ 기술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SK텔레콤의 천현수(사진 왼쪽) 매니저, ‘스몰 셀 포럼’의 사이몬 손더스 의장, 콘텔라사의 권장안 이사.
SK텔레콤에 따르면, 데이터 펨토셀은 데이터 분산에 특화된 일종의 초소형 기지국으로 소규모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 수용을 위해 지난 2010년 11월 상용화된 장비다.

SK텔레콤은 이용자들이 데이터 서비스에 최적화된 데이터 펨토셀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통화도 해당 지역 3G 데이터 트래픽의 안정적 수용에 따라 품질 향상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 LTE망 내에 3G 펨토셀을 구축할 경우, 초기 LTE망에서의 음성서비스를 위한 CSFB(LTE서 음성서비스 위한 3G 전환 기술) 기능이 지원돼야 하는데, SK텔레콤이 펨토셀에서 CSFB 기능을 구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변재완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의 편리한 무선 데이터 사용을 위한 SK텔레콤의 지속적인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