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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최고 4%' 우량채권 특판

국민주택채권·지역개발채·토지채…연 3.45~4% 수익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6.28 1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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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003540)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연 최고 4%의 수익률이 기대되는 우량채권 특판을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채권투자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보유 중인 국민주택채권과 지역개발채, 토지채 등 500억원 규모의 우량채권을 시장금리보다 0.15% 높은 우대금리를 적용, 7월 한 달간 선착순으로 특별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판 채권의 세전 투자수익률은 연 3.45%~4%며 투자기간은 최소 2개월에서 최대 5년까지 다양하다. 만기 이전에도 고객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

특판 대상인 국민주택채권은 정부가 발행하고 원리금을 지급해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이며 지역개발채와 토지채도 각각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행해 안정성이 뛰어난 우량채권이다. 이 밖에 물가연동채권은 보유분이 소진될 때까지 별도 판매수수료 없이 시장 실세금리대로 살 수 있다.
 
특판 채권 매입을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사이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매수하면 된다. 매수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이다.

정기동 리테일채권부 이사는 “이번 특판 세일은 변동성 높은 금융시장 환경에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리테일 채권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한 서비스”라며 “안정성을 선호하고 절세투자를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이번 특판은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