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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유학센터 '성공적 어학연수 준비 위한 5가지 전략'

본인 스스로의 확고한 의지가 가장 중요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6.28 1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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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로 떠나고 있지만 어학연수가 보편화하면서 더 이상 경쟁력 있는 수단이 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 나만을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차별화한 어학연수 계획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의 서동성 대표가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5가지 기본 전략을 소개한다.

◆진로 고려하기

현재 어학연수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지 득과 실이 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꼼꼼히 생각해 봐야 한다.

대부분의 어학연수 기관들은 영어과정뿐만 아니라 토익(TOEIC),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캠브리지(Cambrige)와 같은 시험 대비 과정에서부터 대학 진학을 위한 SAT, 대학예비과정(Foundation Course), 비즈니스과정 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어학과정들이 어학연수 후에 혹은 대학 졸업 후 진로에 꼭 필요한 부분인지, 필요하다면 어떤 학교가 가장 적합한지 꼼꼼히 찾아보고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적정 예산 책정하기

영국의 경우만 하더라도 약 1000여개의 공식, 비공식 어학연수 기관이 있다. 기관이 많은 만큼 학비 분포가 천차만별이어서 36주 동안 어학연수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한화로 약 3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다양한 수업료가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학교 수준은 학비와 관련 있기 때문에 본인이 예상하는 학비와 가고자 하는 학교의 학비가 얼마인지 신중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지역 선택하기

어학연수지는 보통 지역과 대도시로 구분되는데 대도시의 경우 학교가 많기 때문에 학교 선택의 폭이 넓다. 인구가 많이 몰리는 만큼 학교, 숙소, 여행, 생활 정보가 많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물가 즉 교통비와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반면 지역의 경우 물가가 저렴하고 비교적 한가롭다. 또한 한국유학생이 그다지 많아 현지 원어민, 외국유학생과 교제하며 영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과 생활방식을 충분히 고려해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어학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영어 공부하기

어학연수를 준비하다 보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도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아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그러다 보면 영어는 ‘가서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어학연수는 비행기에 내리는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영어로 표기돼 있고, 의사소통도 영어로 해야 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회화 실력은 갖추고 출국하는 것이 좋다.

영어회화학원을 다녀야 하는지 물어보는 학생들도 많지만 회화보다는 영어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어휘와 문법, 독해, 듣기 실력을 집중적으로 키워놔야 현지 수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잘 이해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문화 이해하기

한국에서는 평상시 당연하게 여겨지던 행동이 외국에서는 간혹 예의에 어긋나거나 현지 문화, 법규를 거스르는 행위로 오인될 수 있다. 때문에 어학연수에 가기 전에 해당 국가의 문화와 국민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될 만한 책, 인터넷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는 현지에서 언어를 배우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모든 준비에 앞서 본인 스스로 어학연수를 통해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실질적으로 이것이 성공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몇 달간 해외에 살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살면서 그리 흔치 않은 만큼 영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틈틈이 그 나라의 문화에도 흠뻑 빠져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