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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티맵 연계 ‘클라우드 CRM’…평균 70% 비용 절감

지역별 고객 분포도·지역별 트렌드 분석·고객위치 파악 가능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6.27 16: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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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티맵과 연계된 클라우드 기반의 CRM 솔루션 ‘클라우드 CR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기존의 구축형 CRM 대비 평균 70% 절감된 비용의 ‘클라우드 CRM’을 선보인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클라우드 CRM은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모두 연동이 가능하며, CRM의 기본 기능 외에 SK텔레콤의 지리정보 플랫폼, 티맵과 연동돼 지역 별 고객 분포도, 트렌드 분석과 고객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또, 티맵을 통한 최단 고객 방문 경로 제공 등을 제공해 기존의 CRM과 차별화된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클라우드 CRM을 도입하는 기업들은 기존에 부담이 됐던 막대한 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평균 70% 절감된 비용으로 자사만의 CRM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CRM은 △영업관리 △마케팅관리 △서비스관리 등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클라우드CRM’ 출시로 효과적인 영업, 고객 관리 등을 고민하던 중견·중소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기존에 제공되던 CRM 기능 외에 SK텔레콤의 지리정보 플랫폼을 연동한 차별화된 기능과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을 지원하는 부분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