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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 새단장

휴식공간 테라스 등 담장 옹벽 등 시설물 공사 완료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6.27 16: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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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연일 늘어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근 새롭게 새단장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노인복지관 옥상방수와 담장 옹벽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복지관 테라스를 장애인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정원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곳 테라스에 대나무 덕을 설치하고 수세미, 오이, 여주, 강낭콩 등 1년생 넝쿨 식물들을 식재해 이용객들에게 미관을 높였다.

또 지난해에는 복지관 리모델링으로 넓어진 복도공간을 활용해 군정소식과 프로그램을 알리는 현황판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전시할 ‘작품전시대’설치와 ‘전천후 장애인보장구 주차시설’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 박종대 관장은 “이용자 중심의 복지공간, 이용자들이 가장 안전한 시설, 편안한 휴식공간이 있는 복지시설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간복지시설의 장점과 직접 운영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과 여성, 장애인, 다문화 이주여성 등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