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26~27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FIA/FOA 런던 국제파생상품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거래소, 기관투자자, 브로커 등이 참가하고 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파생상품업계 행사다.
한국거래소는 단독부스 운영을 통해 KOSPI200옵션·선물 등 국내 파생상품을 알리고 해외투자자의 국내시장 참여 및 비즈니스 연계에 대한 질의에도 답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파생상품본부 지두환 마케팅팀장은 “미국 CME그룹(KOSPI200선물) 및 독일 Eurex(KOSPI200옵션)와 연계거래 등으로 국내 파생상품의 국제화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한 국제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FIA(미국선물협회)는 1955년에 설립된 미국 내 유일의 선물업자 대표적 협의회로 거래소, 규제기관, FCM(선물중개업자) 등 전 세계 250여 회원이 있다. 또한 FOA(영국선물옵션협회)는 1993년 Bank of England와 대형 선물업자를 중심으로 기존 관련 협회들을 통합, 발족한 유럽지역 선물·옵션업자 협의회로 150여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