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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운용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에 걸어라!”

우리은행과 인도네시아 포커스 펀드 판매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6.27 13: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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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CA자산운용이 우리은행을 통해 27일부터 해외펀드인 ‘NH-CA 인도네시아 포커스 펀드’를 판매한다.

   
 
한때 비과세 혜택이 부각되면서 60조원이 넘었던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은 4년 만에 30조원도 채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하지만 NH-CA자산운용이 인도네시아 펀드 판매를 강행하고 나선 것은 상당한 성과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NH-CA 인도네시아 포커스 펀드’는 24일 기준으로 2007년 12월 설정 이후 1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5% 정도 하락했다. 또 지난 1년간 코스피가 10% 넘게 빠지는 동안에도 펀드는 12.1%의 견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판매사인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펀드 시장이 위축돼 있기는 하지만 차별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시장에 대해서는 옥석 고르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인도네시아는 세계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이머징 시장의 대표국가”라며 “펀드 투자수익에 대해 세금을 물더라도 오히려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3년 이상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이머징 시장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