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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관련 불만요소 해결한 우리은행 예드림 예·적금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6.27 1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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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이 은행에서 금융자산을 쌓아가는 동시에 무료 상조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진 '우리 예(禮)드림 상조예·적금'을 출시했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국내 상조시장이 7조원에 육박하는 시장 수요를 갖고 있지만, 상조회사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과 갑작스러운 상조 준비자금 마련의 부담감 등 불편 등이 있는 점을 감안해 설계됐다.

이 상품의 가입을 통해 상조회사의 지급거절, 환급지연, 횡령사고 등에 대한 피해를 방지함은 물론이고 가입기간 중 무료로 상조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장례비용을 선불로 납입해야 하는 상조회사의 서비스나, 단순히 할인혜택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상조 예·적금과는 차별화된다.

이 상품 중 적금의 경우에는 3년간 월 적립액 10만원~100만원까지 자유적립이 가능하고, 예금의 경우 1년간 최저 300만원 이상 예치가 가능하다. 적금과 예금 모두 만기 후 1년 단위로 자동으로 재예치된다(최장 10년까지).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시 본인·배우자·부모 중 예금주가 지정한 1인을 피보험자로 하는 무료 상조보험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고 6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계좌를 유지하는 기간 동안, 가입시 지정한 피보험자가 사망한 경우 무료로 300만원 상당의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