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9일부터 7월3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백화점 업계 최대 규모 와인 박람회인 '월드 와인 페스타(World Wine Festa)'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EU FTA 1주년을 기념해 와인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최고급 그랑크뤼급 와인을 크게 늘리고 해외 가격보다 저렴한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규모도 남다르다. 행사장에 동시에 전개되는 와인의 숫자만도 2만병이고 전체 준비 물량도 30만병이다. 기존 식품매장에서 열리는 와인 행사와 비교했을 때 10배가 넘는 양이다.
한여름을 앞둔 시점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휴가시즌에 꼭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도 대량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0~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독일산 ‘블루넌 아이스바인 실바너(375ml)’를 3만원에 판매하고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인 ‘반피티아라 모스카토(750ml)’는 9000원에 선보인다.
초특가 와인과 이색 와인도 이번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레그리아 틴토(스페인, 750ml)’와 ‘돈레몽 세미스위트레드(프랑스, 750ml)’를 3000원에 마련하는 등 1만원 이하 초특가 와인 10만병을 판매한다.
이밖에, 이번 행사는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어 흥미를 돋우고 구매고객 대상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본점은 행사장을 빈티지 와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세계 와인 및 프랑스 와인 섹션 등으로 나누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와인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했으며 행사 기간 중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00명 한정으로 구르메 치즈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