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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미아 방지 보안서비스 ‘안심파나’

스마트폰 이용해 동작 감지·푸시 알림 기능 사용, 능동적 대처 가능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6.26 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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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파나소닉코리아는 스마트폰 확대가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이를 기반으로 한 보안 서비스 ‘안심파나’ 출시를 밝히고, 서비스 차별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노운하 대표는 “현재 국내 출동보안 시장 규모가 1조원 정도다”며 “이는 기업 관리에 집중돼 있어 이에 따른 높은 사용금액을 지불해하며, 일반 중소기업들이나 개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거리감 있는 서비스다”고 말했다.

이어 노 대표는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작감지와 푸시 알림 기능 등으로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며 “특히, 지금까지 단순 모니터링에 지나지 않았던 기존 보안과는 달리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스마트하게 기기가 움직이기 때문에 효율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네트워크 카메라와 스마트기기를 연계해 간편하게 원하는 장소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안심파나’ 서비스를 출시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안심파나 서비스가 경쟁사 대비 저렴하다는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네트워크 카메라 기기 값을 제외하면 시스템 사용료가 월 4000원 정도로, 경쟁사의 5만원 상당 관리비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

안심파나 서비스는 24개월 약정 구매 시 가입비 2만원(렌즈 고정형), 3만원(렌즈 회전형)을 내고 매월 약정 요금(1만2000원, 1만9000원)을 내고 사용하면 된다. 약정기간이 끝나면 서비스 지속 의지에 따라 월 4000원의 시스템 사용료를 지불하면 된다.

사용 방법은 파나소닉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서비스에 가입하면 스마트기기에서 안심파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파나소닉 네트워크 카메라에 동작감지 센서가 있어 움직임이 포착되는 순간 스마트기기로 푸시 알림을 보내준다.

모바일에서는 최대 4대를 동시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PC에서는 16대까지 동시에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안심파나 앱을 서로 설치하면 상대방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된다. 앱 화면에서 ‘우리 아이 지킴이’로 들어가 사전에 등록된 사람의 위치요청 버튼을 클릭하면 상대방 스마트폰에 위치확인 승인 알림문자가 전송돼 승인하는 순간 상대방의 위치확인을 할 수 있다. 

노 대표는 “안심파나 서비스를 토대로 네트워크 카메라와 스마트기기가 연계된 스마트 모니터링 신사업에 진출했다”며 “파나소닉코리아는 급변하는 IT환경과 시장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실생활에 유용하면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