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발전연구원(원장 이건철) 부설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하 지원단)은 26일 오후 3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공기관 관계자와 학계 인사,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서비스 품질개선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건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서비스는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그에 부합하는 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가 미흡한 게 사실"이라며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임정기(용인대학교 노인복지학과)교수는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도입은 꼭 필요한 것"이라며 "정책 당국의 입장에서 선도적으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사회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정순관(순천대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의 토론은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학계와 제공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