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053000)이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가정 대학생 17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2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17명은 부모가 몽골·인도네시아·키르키스탄 등 7개 국가 출신으로, 향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경제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 장학생들은 '우리다문화 드림 서포터즈'를 결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에게 학업지원 등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다문화가정 대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받고 우리금융 이팔성 회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교육을 받고 자신들과 같은 다문화가정 출신 후배 학생들에게 멘토링 역할을 해 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