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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BA와 ‘와이파이 글로벌 콩그레스’ 마련

네트워크 정보 활용해 AP 접속하는 와이파이 신기술 선보여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6.26 13: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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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는 WBA(세계 무선 초고속인터넷 사업자협의체)와 함께 전 세계 와이파이 활성화 및 미래 기술 등을 논의하는 ‘와이파이 글로벌 콩그레스’를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T 표현명 사장이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와이파이 글로벌 콩그레스’ 오프닝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KT 표현명 사장은 행사 오프닝에서 ‘스마트 대중화 시대 와이파이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을 했다.

표 사장은 “KT는 데이터 폭발 시대를 맞아 ‘3W+LTE’ 토털 네트워크 전략과 새롭게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접속 환경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표 사장은 “앞으로도 네트워크 품질과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3G, LTE와 와이파이 간의 자유로운 이동성을 지원해 대용량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수용하는 유무선 망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더욱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특히 ‘최적 AP 자동접속 기술’은 AP의 접속자수, 간섭량, 트래픽량, 고장여부 등 네트워크의 제반 상황정보를 고려해 가장 품질이 좋은 AP에 접속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KT는 올 3분기에 프리미엄 와이파이존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