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는 WBA(세계 무선 초고속인터넷 사업자협의체)와 함께 전 세계 와이파이 활성화 및 미래 기술 등을 논의하는 ‘와이파이 글로벌 콩그레스’를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T 표현명 사장이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와이파이 글로벌 콩그레스’ 오프닝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
표 사장은 “KT는 데이터 폭발 시대를 맞아 ‘3W+LTE’ 토털 네트워크 전략과 새롭게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접속 환경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표 사장은 “앞으로도 네트워크 품질과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3G, LTE와 와이파이 간의 자유로운 이동성을 지원해 대용량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수용하는 유무선 망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더욱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특히 ‘최적 AP 자동접속 기술’은 AP의 접속자수, 간섭량, 트래픽량, 고장여부 등 네트워크의 제반 상황정보를 고려해 가장 품질이 좋은 AP에 접속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KT는 올 3분기에 프리미엄 와이파이존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