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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너지절감 상생협력 강화

상생 에너지 同幸 사업 협약식…개선과제 도출해 검증 3단계 진행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6.26 12: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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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최근 전력수급 부족 사태 발생 등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협력사와 함께 에너지 절감을 통한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협력사와 함께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同幸)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세종공업 등 협력사 대표, 지식경제부 관계자, 현대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同幸)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정부의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현대차는 이번 협약식으로 향후 5개월간 △세종공업 △두원공조 △한일이화 △대성전기공업, 인지컨트롤스 등 5개 협력사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는 △공정 및 설비별 에너지원으로 인한 에너지의 흐름 파악 △공정 및 설비에 대한 현장 실사와 측정 통한 효율 분석 △개선 과제 도출 및 실행 후 에너지 저감효과 분석 및 검증 등의 3단계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본 사업의 성과를 협력사들과 공유해 향후 에너지 절감사업의 성과를 전 협력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3년부터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그린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 재정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 사업’을 통해 협력사와의 그린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