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최근 전력수급 부족 사태 발생 등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협력사와 함께 에너지 절감을 통한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협력사와 함께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同幸)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
지난달 정부의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현대차는 이번 협약식으로 향후 5개월간 △세종공업 △두원공조 △한일이화 △대성전기공업, 인지컨트롤스 등 5개 협력사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는 △공정 및 설비별 에너지원으로 인한 에너지의 흐름 파악 △공정 및 설비에 대한 현장 실사와 측정 통한 효율 분석 △개선 과제 도출 및 실행 후 에너지 저감효과 분석 및 검증 등의 3단계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본 사업의 성과를 협력사들과 공유해 향후 에너지 절감사업의 성과를 전 협력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3년부터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그린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 재정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 사업’을 통해 협력사와의 그린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