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광주점(점장 류민열)은 25일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광주지역 3개 학교에 총 3000여권의 신간도서 및 서가를 기증했다.
학교 선정은 광주광역시 교육청 협조를 통해 1인당 장서 수가 적고, 저소득층이 많은 3개 학교를 선정했다.
도서를 지원받는 학교는 선명학교 800권, 용봉중학교 1200권, 방림초등학교 1000권 등 총 3000권이다.
이번에 기증하는 도서는 그 동안 보기 어려웠던 팝업북이나 역사, 교과 관련도서 위주로 구비했으며, 도서를 기증받은 학교는 도서목록을 따로 비치해 학생들이 손쉽게 원하는 책을 골라볼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도서 기증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펼치는 사업중 하나로,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아침도서 및 교과 관련 시간에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도서 능력 향상과 교양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민열 점장은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조기 독서환경 조성 및 지식•정보 습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영수증의 0.5%를 모교 장학기금으로 적립하는 “인재육성 기금마일리지” 행사를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