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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짜릿한 맨손고기잡이 푹 빠져보세요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6.26 08: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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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군이 다가오는 여름휴가철을 이용하여 완도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거리를 마련한다고 밝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맨손 고기잡이 바다체험행사는 오는 7월21일과 8월4일 오후 2시에는 소안도 월항마을에서 열리며, 8월2일과 8월18일에는 노화읍 북고마을 해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체험행사에는 숭어, 농어, 우럭 등 자연산 고기도 잡을 수 있고, 바지락 캐기, 고동 잡기 등을 통해 어촌의 생활상을 느껴 볼 수 있다.

또, 마을부녀회에서는 잡아온 생선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회도 떠주고 상추, 고추장도 제공해 주고 있어 또따른 웰빙 먹거리 체험을 맛볼 수 있다.

이문교 완도군 관광정책과장은 “1박 2일이나 2박 3일 정도의 일정으로 신나는 개매기 체험에 참여하고 인근의 보길도 윤선도 유적지와 예송리 해수욕장, 노화도 북고리 전복체험장, 완도 장보고유적지 등 건강의 섬 완도를 함께 둘러 본다면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참가비(초등학생 이상은 5000원, 유치원은 3000원)과 갈아입을 옷, 고기담을 그릇, 장갑등을 지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관광안내소(061-550-5151~3)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