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5월부터 운항을 개시한 광주~양양간 직항노선이 순조롭게 운항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회장 노승영)에 따르면 광주～양양간 5월 운항실적은 24편에 193명이 이용해 평균 탑승률 44.7%로 첫 취항노선 치고는 다소 고무적인 실적이라서 성공 가능성이 밝다고 밝혔다.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광주~양양노선의 특성을 고려해 군장병에게는 항공요금 할인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한다. 앞으로 군장병에게 적용되는 항공요금은 편도기준 7만9200원으로 대폭 저렴해진다.
한편, 광주와 강원권 간의 직항로 부활은 1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 항공사는 18인승 소형항공기로 금·토․일요일 오후 1시 양양출발, 오후 3시10분 광주출발 주 3회 광주～양양을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항공요금은 9만9000원이다.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 관계자는 “올 여름 성수기에는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이 항공기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 지역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