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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세계로 뻗어간다…하반기 미국·두바이에 매장 오픈

강훈 대표 "론칭 때부터 글로벌시장 목표…해외진출 박차 가할 것"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6.26 08: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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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망고식스가 오는 하반기 미국 LA에 매장을 오픈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

망고식스(MANGOSIX, 대표 강훈)는 내주 북미지역 진출을 위한 미국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하반기 LA에 망고식스 글로벌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또한 애틀란타,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등에 가맹점 오픈을 논의 중이다. 

이보다 빠른 7월 초에는 러시아 사할린에 가맹점을 오픈한다. 망고식스는 지난 5월 사할린 거주 한국인 교포와 매장 계약을 완료하고 오픈 준비를 진행해왔다. 

   
망고식스가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및 러시아, 두바이 등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망고식스 도산사거리점 매장.
또한 지난 5월에는 미국의 패밀리레스토랑 체인 'Denny’s', 'Green Mill', 이탈리아 라바짜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Espression' 등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의 중동지역 파트너사인 컨설팅 업체 'Franexcel' 과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지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와 같은 글로벌 행보에 대해 망고식스 강훈 대표는 "망고식스 론칭 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만큼 성공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며 "현지에서 브랜드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정착·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망고식스는 지난해 4월 론칭 이후 6개월만에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1년이 지난현재 전국 4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100개 매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인 2013년에는 국내 매장 300개, 해외 매장 300개 등 600개 매장 오픈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