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 여름특수 앞두고 가격인상

원자재 압박에 출고가 인상하며 소비자가격 100원 올라

[프라임경제] 여름철 인기제품인 '팔도비빔면'(사진) 가격이 올랐다.

2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최근 '팔도비빔면' 개당 소비자가격(편의점 기준)을 기존 800원에서 900원으로 100원(12.5%) 인상했다.

팔도 측은 최근 원부자재 가격인상 압박으로 제품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팔도는 우선 편의점 출고 가격을 인상했으며 대형마트와 출고가 인상을 협의 중이다. 

한편, '팔도비빔면'은 지난 1984년 출시 이후 국내 대표 비빔면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비빔면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