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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남구청, 교육복지마을만들기 협약

교육복지마을 1호 ‘방젯골 행복발전소’ 7월 오픈...건강 지원 등 5개 분야 15개 프로그램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6.25 15: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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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이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최영호 남구청장.(좌측부터)

[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5일 오전 10시 20분에 남구 방림1동 행복발전소 앞마당에서 남구청(청장 최영호)과 '교육복지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추진을 위해 방림동 ‘방젯골 행복발전소’를 교육복지마을만들기 1호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6단계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방젯골 교육복지마을만들기'사업은 방림1동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보호, 교육, 문화, 건강 지원 등 5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을 행복발전소를 거점센터로 지역 유관 기관 등에서 맡는다.

이 사업을 위해 시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 교육복지사를 현장 파견하며, 마을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랑방 멘토 및 마을텃밭 가꾸기, 자조모임 등 가족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방림1동주민센터, 초등학교(방림초, 학강초, 봉선초, 유안초), 복지기관(남구청소년수련관, 인애, 양지), 11개 지역아동센터, 지역병의원, 남부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동참한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평등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 지역자원들의 적극적 개입만이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과 마을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광주교육이 되도록 교육복지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서구 화정1동 교육복지마을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