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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운용 인덱스펀드 3종 ‘덩치’ 3700억 넘었다

‘펀드장기투자 알리미 국토대장정’ 영향 설정액 급증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6.25 11: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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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자산운용(대표이사 차문현)이 운용하는 대표 인덱스펀드 3종의 설정액이 37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현재까지 30%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시장전체 공모인덱스펀드 증가율 14%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일반주식형 펀드의 전체 증가율은 2%에 그쳤다.

   
우리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지난 4월 20일 광주은행 지점을 방문해 장기투자 알리미 활동을 수행했다.
우리자산운용을 대표 인덱스펀드는 우리프런티어 뉴 인덱스플러스 알파펀드, 코리아인덱스펀드, KRX100 인덱스펀드 등 3종이다.

설정액 증가 배경에 대해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유럽금융위기로 인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상품 수요가 늘어난 것과 지난 3월부터 운용업계 최초로 실시한 ’펀드장기투자 알리미 국토대장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3월부터 모든 임직원이 전국 우리금융그룹 계열 판매사를 방문해 고객들에게 장기적립식 투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펀드장기투자 알리미 국토대장정’을 진행했다.

최근 경상남도 진주에서 알리미 활동을 수행한 차문현 대표는 “전체 임직원이 힘을 합쳐 진행한 행사가 우리자산운용의 대표 인덱스 펀드 설정액 급증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장기 투자상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