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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변하는 '괴물' 벨로스터 터보 특별 판매

‘3도어’ 의미하는 21대 한정…“고객 니즈·개성 맞춘 컬러 마케팅”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6.25 10: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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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특수 컬러도장을 입힌 ‘벨로스터 터보 마멀레이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 21명에게 특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컬러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차량 색상이 변하는 ‘벨로스터 터보 마멀레이드 스페셜 에디션’을 선착순 21명에게 특별 한정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마멀레이드 스페셜 에디션’은 벨로스터 터보 차량에 특수 컬러인 ‘마멀레이드’를 입힌 차량이다. ‘마멀레이드’ 컬러는 세련되고 경쾌한 오렌지톤의 색상으로, 빛 굴절로 인해 보이는 각도에 따라 차량 색상을 2가지 이상으로 보이게 하는 ‘컬러 트래블 펄(Color Travel Pearl)’소재가 쓰였다.

벨로스터 터보만의 독창성과 개성,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 컬러를 개발한 현대차는 2개의 조수석 전·후 도어와 1개의 운전석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가진 벨로스터 특유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21대만 판매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 출시는 나만의 특별한 차를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감성 마케팅이자, 고객 니즈와 개성에 맞춘 컬러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영건(무광)컬러와 함께 젊은 고객들에게 또 한 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벨로스터 터보 마멀레이드 스페셜 에디션’은 익스트림(Extreme) 단일 트림으로, 판매 가격은 특수 도색비용 60만원 포함한 2405만원(자동변속기 모델 기준)이다.